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식을 전할 타이밍을 놓쳐 이제야 소식을 알립니다.

2018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만 2년간 저희와 함께 있었던 박지은부원장님이 졸업(?)같은 퇴사를 하였습니다.

서울대 치대에 매년 평균 졸업생이 100명 정도인데 교정과 레지던트 정원은 4명이라 교정학을 배울 수 있는 문은 상당히 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보건복지부 인증 수련기관이 아니라도 저희같은 교정전문 병원에 일하면서 교정학을 배우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저와 함께 진료하면서 교정학의 기초부터 저의 많은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고 처음 시작할 때 약속했던 2년간의 배움을 마치고 고향인 서울로 다시 가셨습니다.

박지은 선생님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정직한 진료와 좋은 환자분들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성실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어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교정학회장에서 또 만나요!!